▶ 성동구 사근동, 코로나19 예방 주민센터에 휴대폰 살균기 4대 설치·운영
▶ 7분 이내로 소독 민원대기 시간 중 소독 가능, 심리적 불안 해소에도 기여
▶ 7분 이내로 소독 민원대기 시간 중 소독 가능, 심리적 불안 해소에도 기여
성동구 사근동은 지난 25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센터 민원실 및 자치회관에 휴대폰 살균기 4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 속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손 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 손 위생에는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으나, 바이러스나 각종 유해균에 쉽게 노출되는 개인 핸드폰의 위생관리에는 소홀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사근동은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을 위해 혹시나 모를 감염 위험에 대비해 휴대폰 살균기 4대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살균시간은 7분 이내로 각종 업무를 위한 대기시간에 간편하게 소독이 가능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심리적 불안 해소에도 도움이 돼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개인의 일상 방역이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하루속히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