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여름 장마를 위한 장마철 건강관리
곧 다가올 여름 장마를 위한 장마철 건강관리
  • 이기성 기자
  • 승인 2020.07.22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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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더위에 습도까지 높아져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높은 온도 때문에 곰팡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게 된다. 이로인해 면역력 저하, 각종 피부질환 등에 노출되기 쉬우며,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평소에 가지고 있던 만성질환이 악화되거나 정신건강 문제도 악화될 수 있어 평소보다 더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 식중독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장마철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음식도 상하기 쉽다. 그렇다 보니 음식물을 상온에 짧은 시간만 내놓아도 금세 변질되어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나들이 등의 야외활동이 많아 도시락에 의한 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구토, 복통, 설사 등 다양한 증상으로 심할 경우 탈수가 일어나기도 하니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러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하고 들어와 항상 손을 씻어 청결하게 유지해주고 음식 조리 시에는 반드시 익혀서 먹고, 사용된 도마, 칼 등의 식기들은 사용 후 깨끗하게 씻어 보관해야 한다. 또한 식품의 실온 보관을 삼가하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조리한 음식은 즉시 먹는 것이 좋다.

◇ 관절염
관절염은 기압과 습도에 매우 민감하다. 실제로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지고 기압이 낮아지면서 관절 속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장마철이나 날이 우중충한 날에는 유독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에어컨이나 선풍기와 같은 찬바람은 피하면서 관절에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스트레칭과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 우울증과 불면증
정신적인 질환의 한 종류 우울증과 불면증은 장마철 흐린 날씨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해지면서 필요한 영양분이나 호르몬이 평소보다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나타날 수 있다. 햇빛을 볼 수 없어 괜스레 우울한 기분이 들고 신체의 리듬이 깨지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취미생활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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