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진구협의회(회장 권영선)가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 공모전」에서 2등을 수상했다. 1등 미국 달라스 협의회에 이어 2등을 수상하여 국내 지역 협의회로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민주평통이 주최한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 공모전」은 6.15 공동선언 20주년 및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반도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국민적 지지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하여 국내⋅ 해외 270여개 협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광진구협의회의 이번 영상 제작은 △권영선 협의회장 △양회종 수석부회장 △최형규 제1지회장 △왕태년 제2지회장 △주영순 감사 △정우성 간사 △김보민 북한이탈주민지원 분과위원장 △김혜영 기획홍보분과위원장 △박순복 국민소통분과위원장 △심요섭 청년분과위원장 △이명옥 여성분과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스토리 구성 및 기획 회의 과정을 통해 제작 되었다.
작품명은 평화 꿈을 꾸다. 길을 걷다.(부제: 내가 살던 고향은)로 고향을 그리워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실향민(광장동 거주, 황해도 안악 출신)의 꿈을 통해 평화의 이유와 의미를 되새기며 광진구협의회가 함께 평화의 꿈을 꾸고, 앞으로도 평화미래를 향한 길을 걸어갈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그렸다.
특히 이번 영상은 광진구청의 협조로 새롭게 개장한‘광진 숲나루 공원 전망대’에서 촬영이 진행되어 광진구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평화의 메시지를 적는 장면 등이 담겼으며, 광진구의 아름다운 명소 홍보와 함께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한 온라인 통일 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