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동 주민자치회, 디자인부터 선정까지 직접 완성한 BI 제작해 선보여
▸ 송정제방 및 송정동 지역 지도 형상화한 디자인, 마을현판 및 홍보물 등에 활용
▸ 송정제방 및 송정동 지역 지도 형상화한 디자인, 마을현판 및 홍보물 등에 활용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인)가 마을을 대표하는 첫 번째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완성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1기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을 선명히 하고 스스로 정체성을 갖고자 ‘송정동 주민자치회 BI 공모’를 추진했다.
공모에는 총 14건의 디자인이 접수되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투표를 실시,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BI는 매년 벚꽃과 단풍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송정제방 및 송정동 지역 지도를 이미지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발전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도 담겨있다.
최종 제작된 BI는 앞으로 마을현판 및 각종 마을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잇감을 대여해주는 ‘송정 장난감 세상’, 하나의 물건을 구매할 때 한 개 값을 더 지불해 어려운 사람과 나누는 ‘송정 원플러스 원’ 사업 등을 운영하며 마을의 전 주민들과 화합하는 주민 주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가고 있다.
김종인 주민자치회장은 “직접 디자인부터 선정까지 주민의 손으로 완성한 BI이기 때문에 더욱 애정이 간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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