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블렌디드 학습 지원으로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고자, 서울새활용플라자 마을자원과 협업하여 「새활용 디자인 D.I.Y. 키트와 함께하는 친환경 교실」을 운영한 설문조사 결과 친환경 교실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평균 98.7%(교사 100%, 학생 97.3%)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활용 디자인 D.I.Y. 키트와 함께하는 친환경 교실」은 6.18.(목) ~ 7.30.(목)까지 관내 초ㆍ중 24교 신청학교에 서울새활용플라자의 D.I.Y. 키트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단위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는 등교ㆍ원격 학습자료 3종을 지원하였고, 교사 128명, 학생 2,800명이 참여하였다.
「새활용 디자인 D.I.Y. 키트와 함께하는 친환경 교실」 운영 설문조사 결과 본 프로그램의 운영 학년은 초등 6학년 50%, 초등 3, 4학년 38%이며, 친환경 교실 운영을 위해 블렌디드(blended) 학습으로 연계한 교과목은 창의적 체험활동 38%, 실과 36%, 미술 17% 등의 순이었다.
특히, 「새활용 디자인 D.I.Y. 키트와 함께하는 친환경 교실」 을 운영한 교사들과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블렌디드 수업 내용에 대한 만족도, 새활용에 대한 이해도 증진, 친환경교실 체험과정의 흥미도, 앞으로 새활용에 대한 의지, 블렌디드 수업진행에 대한 만족도, 새활용교실에 활용된 D.I.Y. 키트 추천 의지 등에 대한 평균 만족도가 98.7%로 현장에서의 실제 호응이 매우 높았다.
아울러, 「새활용 디자인 D.I.Y. 키트와 함께하는 친환경 교실」 을 운영한 학교 대표 교사 14명으로 구성된 수업나눔단은 7월 31일(금) 실시간 영상회의로 온라인 수업나눔을 실시하였다. 수업나눔 교사들이 학교별 등교・원격수업 교육과정에 따라 블렌디드 수업을 진행하고 난 뒤, 2020 성동광진 ‘블렌디드 학습’지원 플랫폼에 친환경 교실 운영 내용, 수업 진행 사진, 활동 참여 소감 등을 업로드 한 사례 등을 상호 교류하고 앞으로의 블렌디드 수업 지원 방향에 대한 협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앞으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새활용 디자인 D.I.Y 키트를 활용한 친환경교실」 운영 수업 나눔 및 공유 결과를 토대로 2학기에는 밀키 파우치 만들기, 자수 필통 만들기, 소가죽 소품 사막 동물 키링 만들기 D.I.Y 키트 등 마을과 함께하는 블렌디드 수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영철 교육장은 “D.I.Y 키트를 활용한 등교・원격수업 지원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적 지원 및 마을 자원을 활용한 학교-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및 의견수렴과 소통의 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