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정치 후원은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기고> 정치 후원은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 성광일보
  • 승인 2020.09.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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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열 /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정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라고 사전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보듯, 정치란 국민과 동떨어져 있는 별개가 아니며, 국민 상호 간의 이해, 대립, 조정을 통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사회질서 역할 등 국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매우 밀접한 상호보충 관계이다.

개인이 모여 단체, 국가를 이루고, 국가 구성원은 국민이며, 국민을 위한 일, 바로 정치죠? 그럼 정치는 누가 할까요? 가장 등 개인(국민) 일까요? 국회의원(정당) 일까요? 모두 맞지요! 집안 대상이면 개인이고, 국가이면 국민이고, 국민을 대신하는 대표자이겠지요?

개인(단체)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여 국민의 삶을 개선시키고자 국민을 대표하여 대신 일 (입법 활동)하고 있고, 의견을 같이 하는 집단 모임 즉 소속된 정당(정권 획득)을 통해 정책 발굴․추진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것이 우리가 피부로 몸소 느끼는 국민을 위한 정치로 곧바로 실현되는 것이다.

우린 정치를 큰 틀의 이해 보단, 마치 한낫 개인(정당)의 이해관계로 싸움박질로 치부하고, 개인의 삶이 국민의 삶으로 이어짐에도 마치 분리 된 별개라는 편협하고 그릇된 인식, 정치인 직업화 내지 불신(당선 된 후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망각한 채 특권의식 팽배), 정쟁도구 및 당리당략 싸움(=정치)으로 국민과 동떨어진 정치로 뒷걸음친 게 국민으로부터 멀어진 정치 이름하여 정치불신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또한 부인 못할 사실 아니었겠는가?

정치 후원은 법적 제도 정비(안내)도 물론 중요하지만, 국민과 정치가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라는 상호 인식 전환 및 이해 바탕을 둔, 상호 관계 인식, 공감대 형성이 비로서 선행될 때, 즉 정치인은 국민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국민은 정치가 우리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절실히 깨달았을 때,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도 바뀌고, 정치에 반드시 필요한 소요경비인 후원 인식도 변화되지 않겠는가?

이것이야말로 정치참여 및 후원(격려, 응원)이며, 진정한 정책제안이고, 국가 발전 국민을 위한 동반자적 상승 시발점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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