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 장터길 확장공사 지난달 20일 착공
▸금호역~동호로2길까지 110m 구간 도로폭 3차로 확장, 도로 양측으로 보도 신설
▸금호역~동호로2길까지 110m 구간 도로폭 3차로 확장, 도로 양측으로 보도 신설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0일 장터길 확장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장터길은 동호로와 교차되는 독서당로와 뚝섬로의 도로망이 단절되어 있어 통행차량이 집중되어 상시 교통혼잡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보행로가 단절되어 있어 교통약자 및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이 매우 취약해 도로확장이 절실한 곳이다.
이에 2002년부터 지역개발사업 등과 연계하여 장터길 확장을 추진하였으나 번번이 무산되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가시화되었다.
구는 금호역~동호로2길까지 110m 구간을 도로폭은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도로 양측으로 보도를 신설한다. 현재는 보상이 진행 중이며 보상이 완료되는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강남·북을 잇는 서울시 교통 중심부인 금호동 지역 교통개선을 위한 첫발을 내딛은 만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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