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명의 전문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삶을 묻다’는 주제로 진행
서울 성동구는 ‘제2회 배움愛빠지다 성동평생학습축제’를 기념하며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동시 릴레이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고, 팬데믹 이후 찾아올 경제·사회·교육·IT 등 전 분야의 대변혁에 대해 4명의 전문가가 ‘포스트코르나 시대의 삶 전문가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7일 정재승 KAIST 교수의 ‘인공지능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떻게 오는가’ 강연에서는 뇌공학자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삶의 지혜를 함께 풀어본다.
9일에는 한국 교육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의 저자 김누리 교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11일은 인지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가정내의 소통방법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행복의 척도’를 제시하고 13일에는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더불어 코로나 이후의 삶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지, 그 방법을 함께 찾아보고 이후의 미래기술‧교육‧사회변화 등을 살펴본다.
이번 특강은 매회 50명씩 사전접수를 받아 현장에서 직접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강의와 ‘성동구청’ 유투브(Youtube) 채널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강연이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여는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시 비고란에 질문을 남긴 5명을 추첨해 해당 강연자의 저서를 제공한다. 당일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를 대상으로는 5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성동구청 교육지원과(☎02-2286-5865)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한동안 목말라 있던 인문학 강연을 온·오프라인을 통해맞춤형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힘든 시기 삶의 지혜와 마음의 양식을 쌓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