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들은 SNS인 누리소통망을 많이 사용합니다. 누리소통망은 우리에게 소소한 행복과 ~ 유익한 여러 가지 정보도 줍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에게 예상치 못했던 크고 작은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많은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소통망이지만 단점도 많으니 사용에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누리소통망 사용에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첫째, 익명성을 이용해 악플을 달거나 거짓 정보를 유출할 수 있습니다. 누리소통망을 보면 익명으로 글을 올린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익명성은 '어떤 행위를 한 사람이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익명성을 악용하는 대표적인 경우가 악플입니다. 악플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거짓정보는 그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커다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둘째, 개인의 자유권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이름, 나이, 성별, 학교 등 개인정보가 누리소통망에 퍼뜨려지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감시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실제 생활에서 자유가 사라집니다.
셋째, 사이버 폭력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인터넷상에서는 얼굴을 보며 대화하는 형식이 아니기에 나쁜 말인 악플을 달며,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 쉽습니다. 지난해에는 가수 '설리'가 SNS상의 무분별한 악플로 생을 마감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쓴 말이 남에게는 고통이 되고 정신적 피해를 준다면 인터넷 상에 댓글을 달 때는 충분한 이해와 존중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누리소통망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조심해야 할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과도한 SNS사용으로 개인의 자유권을 빼앗기는 등 가상공간에서의 소통이 현실에서의 소통을 방해하기도 한는 것 같습니다. 누리소통망 사용시간을 조금 줄이고 실제 생활에서 대화를 좀 더 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