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대면 라이브 강좌 화제
성동구公,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대면 라이브 강좌 화제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1.01.07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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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얼굴 보면서 함께 운동해요!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 이하‘공단’) 열린체육팀에서 작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대면 라이브 강습’이 성동구민과 체육센터 이용고객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내 공공체육시설의 임시휴관으로 운동량이 부족한 구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 대면 라이브 강습’이 화제가 된 가장 큰 이유는 강사와 수강생이 서로 얼굴을 보면서 강좌가 진행되며, 강사가 직접 10명 내외의 사강생의 자세 등을 실시간으로 코칭해 안전하게 체력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단은 작년 8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4개 강좌를 운영하였으며, 495명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 없이 안전하게 자신의 집에서 요가, 필라테스, 줌바, 근력운동,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수강했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 11월부터는 무료운영에 따른 노쇼(No-show)를 예방하기 위해 월 1만 원대의‘착한 수강료’를 징수하고 있음에도 그 인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현재 1월 온라인 대면 라이브 강습에는 240여명이 등록하여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강습에 참여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코로나19로 구립체육시설이 휴관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대면 라이브 강습’에 구립체육센터를 이용한 적이 없던 신규고객이 약 4개월(9~12월) 동안 175명이나 등록하고, 성동구민이 아닌 서울 타자치구민, 경기도와 경상도민도 입소문만으로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성동구립체육시설 회원으로 등록하고 온라인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공단은 온라인 강습에 참여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 87.5점으로 체육센터 정상운영시 실시한 만족도조사 결과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공단은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간대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공단 소속 타체육시설(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등)에서도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금호공원체육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상시 온라인 대면 라이브강습을 운영할 수 있는 전용 강습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설별 강좌 참여 기간 및 방법, 강좌 시간표등은 공단 체육시설 홈페이지(https://sports.happysd.or.kr/) 나 공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happysdmc)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장기천 이사장은“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고 감염병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온라인 대면 강습을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2020년 운영한 노하우로 공단에서 운영 중인 체육시설에 강좌를 확대 운영하여 성동구민이 집에서도 운동하고 감염병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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