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지원' 조례 제안부터 주민 주도, 광명 시니어플래너 활약이 시작됐다
3월 4일, 광명시의회 회의실에서 국내 1호 시니어플래너 조연미와 광명 50+ & 시니어플래너들이 광명시 한주원 시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2년 전, 광명 명예 시니어플래너로 위촉된 한주원 시의원은 광명 시민, 최대용 시니어플래너의 제안으로 100세시대, 인생2막을 설계하는 신중년 지원 근거인 '신중년 이모작 지원 조례'를 만든 바 있다.
한주원 시의원은 어르신복지과, 일자리창출과 등 시니어플래너 활동 관련 부서를 한 자리에 모아 논의의 장을 펼치도록 했고, 리봄교육 시니어플래너 조연미 대표는 '광진의 50+플래너' 활동 사례를 들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현장 투입은 직무역량 강화에 최고의 효과를 보인다며 '현장 일자리 기회' 제공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 한 담당자들은 어르신들의 교육 욕구가 뚜렷하게 표출되고 있지 않지만, 스마트폰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고, 한주원 시의원은 지속적인 공모사업 제안을 통해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주도적 시니어플래너 활동을 주문했다.
1시간 30분여 소요된 간담회를 마치고, 광명 시니어플래너들과 리봄 조연미 대표는 광명 50+, 시니어들의 활동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한 광명 시내 투어를 진행했다.
【광명=최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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