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생활권자, 단체 등 일반·기획공모는 각 최대 500만원, 1,000만원까지 지원
- 이웃만들기, 주민모임 및 마을동아리 활동 등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 발굴 사업과 도시재생 특성화 사업 모집
성동구는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성수 및 사근 도시재생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2021년 도시재생 주민” 사업을 공모한다. .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 발굴 및 실행을 위해 마련되었다.
모집분야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사업인 ‘일반공모’와 특정주제(전문분야)의 발굴 및 실행사업인 ‘기획공모’로 나뉜다.
일반공모는 3인 이상의 지역 거주민 또는 생활권자,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기획공모는 거주지 및 소재지 제한 없이 해당분야 전문성을 갖춘 5인 이상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내용은 이웃만들기, 주민모임 및 마을동아리 활동 등의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 발굴 사업과 도시재생 전문분야 특성화 사업 등이다.
주민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http://sd_seongsu.blog.me) 및 사근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sageun2020)에서 각각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모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성수·사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모기간 내 사전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성수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제빵교실, 연무장길 팝업스토어 및 플리마켓 활성화, 청년문화활동 지원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사근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하여 사근동 마을지도 만들기, 가족이 함께 하는 인성체험활동, 캘리그라피, 사근동 내 폐자원 활용 및 리폼 등 다양한 공동체 발굴 및 주민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사근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 최◦◦씨는 “지난해 최초로 진행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재능기부도 하고 몰랐던 주민들과도 이를 계기로 어울릴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