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참여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성동,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수도서관은 어린이독서회‘생각이 자라는 어린이’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는 독서지도와 토론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시키고자 운영되고 있다.

2014년에 신설된 성수도서관의 어린이독서회는 초등 2~5학년을 대상으로 격주 목요일 성수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학교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과연계 도서, 사서추천 도서 등을 읽고 토론과 독후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독서지도사와 사서가 직접 지도하는 이번 독서회는 아이들의 독서 생활화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또한 2014년 개설 이래 매년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도서관 관계자는“토론을 통해 아이들의 논리력, 사고력이 증진되고 평생의 독서습관을 올바르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독서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비대면 수업을 진행중이다. 추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성수도서관 어린이 독서회‘생각이 자라는 어린이’는 매년 초 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main/main.do)에서 신규 회원을 모집하며, 결원 발생 시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및 대기 접수는 성수도서관(02-2204-7597)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