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빈 주차장 IoT 기술 활용한 공유로 주차난 해소한다
주택 빈 주차장 IoT 기술 활용한 공유로 주차난 해소한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4.2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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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공유사업’ 다가구‧다세대‧신축원룸 포함 주택 내 주차공간 있다면 일반인 주차할 수 있게 해
- 사업 참여자에게 IoT 주차센서기, CCTV, 주차면 도색, 주차공유 안내판 설치 등을 지원
IoT 기술을 활용한 주택 내 공유 주차장

성동구는 올해부터 주택의 주차장이 비어있는 시간 동안 외부차량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주택 주차장 공유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주차장 1면의 조성비용이 2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기존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주택의 주차면 공유를 추진, 주차면이 2면 이상인 신축원룸에서 공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일반 주택 뿐만 아니라 다가구, 다세대, 신축원룸까지 사업대상으로 하였다.

‘주택 주차장 공유’ 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IoT 주차센서기를 설치하면 외부차량이 주차 시 실시간으로 주택소유주에게 알림 문자가 전달되고 주택소유주는 CCTV를 통해 주차장 이용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차장 관리자가 없더라도 주차장 이용자(외부차량)는 모바일을 통해 주차이용을 예약 및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어 있는 주차공간에 외부차량이 무단으로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고민이던 주택소유주의 경우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하여 부수입도 얻고 주차공유를 통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사업 참여자에게 IoT 주차센서기, CCTV, 주차면 도색, 주차공유 안내판 설치 등을 지원하며 공유희망자는 성동구청 교통지도과에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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