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여성 복싱 챔피언 최현미 영국서 통합챔피언전 출전
탈북 여성 복싱 챔피언 최현미 영국서 통합챔피언전 출전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5.0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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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영국서, 국내 언론들 관심 저조
최선수 아버지 최영춘 씨 기업찾아다녀도 나서지 않아
태영호 국회의원, 페이스북 통해 기자들에게 협조 요청
5월 5일 조선일보가 보도
최현미 선수 아버지 최영춘 씨가 보내 온 포스터 사진

탈북 여성 복서 최현미가 오는 15일 영국에서 통합챔피언 터이틀전에 도전한다. 조선일보 보도에 의하면 최현미 선수는 11세부터 평양에서 복싱을 시작하여 14세에 탈북에 성공하여 4년 뒤 WBA페더급(57kg 이하) 챔피언이 될만큼 재능 넘치는 선수다. 그 뒤로 13년간 페더급, 수퍼페더급에서 챔피언 방어전에 17번 성공했다.

지난 4월 27일 최연미 선수의 아버지 최영춘 씨는 태영호 국회의원에게 전화하여 " 5월 15일 WBA여자 슈퍼헤더급 챔피언인 최현미 선수가 WBA-WBC 슈퍼페더급 통합 챔피언 타이틀매치를 영국에서 가진다며, 상대는 영국 출신 테리하퍼 선수로 12전 11승 6KO 1무를 기록한 중인 WBC 슈퍼페더급 챔피언이라는 것이다"며 매우 중요한 경기인데 국내 언론에서 보도를 하지 않아 안타깝다." 전애 왔다는 것.

이에 태영호 의원은 "마음 한구석이 찔렸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올렸다.

5월 5일 조선일보가 첫 보도한 기사(조선일보 지면 촬영)

이후 5월 5일 조선일보가 A23면에 4단크리로 "복싱 챔피언(WBA 슈퍼페더급) 우리 현미...탈북민이라 후원어렵대요"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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