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1가제1동,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성수1가제1동,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6.0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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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시원, 지하층 등 노후 주택 밀집지역, 생활업종 종사자 대상 홍보 펼쳐
-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을 주민이 같이 찾고 함께 도와주는 복지인식 제고
지난 달 21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달 21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동구 성수1가제1동(동장 고옥래)에서는 지난 달 21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용)위원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그간 성수1가제1동에서는 운영하는 ‘여관에 방값은 커녕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투숙객을 도와주는 방법’, ‘마트에 손님이 배가 고프다고 참치 캔을 훔쳤는데 경찰 신고 말고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견 등 일상에서 알게 된 주변 위기가구에 대해 제보방법을 묻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제보방법을 주민 간 공유하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 지역 내 고시원, 지하층 등 노후 다가구 밀집지역과 공인중개사무소, 마트 등 생활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및 홍보물을 전달하고 주변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하였다.

더불어 카카오 플러스 친구 ‘성동이웃살피미’, 동주민센터 복지상담번호 등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위기가구 제보 채널을 홍보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발굴과 신고 경로를 다양화했다. 추후 신고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미용 성수1가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고 있다”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캠페인 활동 외에도 고독사 예방사업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옥래 성수1가제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에서 소외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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