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도움 받은 어린이밥상 참여 학생들, 기부로 나눔 동참
- 저소득가정 30세대에 라면1박스, 버섯재배키트 전달
- 저소득가정 30세대에 라면1박스, 버섯재배키트 전달
성동구 성수1가제1동(동장 고옥래)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실)는 이달 4일 성수1가제1동주민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맞이 이웃안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아이들과 주민,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된 기부액으로 저소득가정 30세대에게 라면 1박스, 버섯재배키트를 전달하였다.
성수1가제1동 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0년 어린이밥상 참여 학생들과 COREX(성수점)대표 손귀섭, 주민자치회의 기부로 진행, 특히 이번 나눔은 2020년도 자원봉사센터 나눔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어린이밥상 참여 학생들이 다시 기부에 참여하여 다시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행사였다.
어린이밥상 프로그램은 2020년도에 자원봉사센터와 식당 6곳이 협의하여 여름방학에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식사 쿠폰을 제공한 기부 행사다. 식사 쿠폰보다 금액이 적은 음식을 먹은 학생들이 잔액을 받지 않고 다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였다.
이영실 성수1가제1동 자원봉사센터장은 “아이들이 자신들이 받은 나눔을 다시 실천하는 것에서 큰 배움을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옥래 성수1가제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준 학생들과 주민들과 주민자치회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외 이웃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수1가제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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