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소상공인 위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100억원 특별 발행
광진구, 소상공인 위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100억원 특별 발행
  • 장문호 기자
  • 승인 2021.1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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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2시부터 판매... 1인당 월 50만원까지 10% 할인 구매 가능
- 최대 2만원까지 10% 페이백, 30% 소득공제 등 풍성한 혜택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기존 광진사랑상품권과 같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발행된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 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선착순 최대 2만원까지 결제금액의 10%가 환급되고 30%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이 매출 증대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권 사용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간으로 한정되었다.

구매한 상품권은 광진구 내 총 1만 3천여 개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단,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대형마트와 사행성 업종, 연 매출 10억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가맹점은 ‘지맵(Z-MAP)’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일주일 내에 구매를 취소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코로나19 극복의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는 올해 4회에 걸쳐 총 450억 원의 광진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대부분 발행 하루 안에 조기 소진되는 등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융자를 위해 올해 총 574억 원을 조성하였고, 현재까지 518억 원을 지원하며 2,300여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30억 원의 고액 융자수요를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이 저금리로 융자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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