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성동구청장 고재득․민간위원장 남정현) 주관으로 21일 복지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성동구 주민 복지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올해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지역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성동복지학당’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4월 보건복지관련 기관장 및 시설장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 2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남철관 성북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장이 맡아 ‘서로 돕고 함께 돌보는 성동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성동구에서 민관 협력으로 추진중인 위기긴급가정지원‘성동희망기금’에 대한 사업소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성동구 지역에서 마중물복지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 복지위원, 복지시설 봉사자 등 이미 지역에서 다양한 복지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주민으로, 이날 교육을 통해 서로 돕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성동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사회안전망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공유했다.
 

이기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