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성동구지회, 하천정화활동 펼쳐
성동구, EM흙공으로 생명의 중랑천 살린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새마을운동성동구지회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중랑천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생명의 중랑천 살리기 활동으로 EM(유용미생물) 흙공던지기와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운동성동구지회(회장 김돈형)는 중랑천의 수질과 환경을 개선하고자 성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11일 ‘환경살리기 EM강좌’를 실시하고 300여개의 ‘EM흙공’을 만들었다.
‘EM흙공’은 호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수십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덩어리로, 오염된 하천에 투척하면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중랑천 살리기 활동에서는 보다 효과있는 정화활동을 위하여 EM흙공 던지기, 중랑천 내 부유물질 제거 활동, 하천변 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성동구 푸른도시 선언을 함께 하며 지속적인 푸른도시를 만들기 위한 회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김돈형 새마을운동성동구지회장은 “지역복지기관인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EM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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