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셜벤처 투자 역량 강화 나선다
성동구, 소셜벤처 투자 역량 강화 나선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4.08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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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22일까지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 희망하는 ‘소셜벤처 스케일-업’ 참여기업 모집
- 경영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 실시, 활발한 투자유치, 대기업 협업 등 참여업체들 지속 성장해
지난해 성수동 소셜벤처 허브센터에서 진행한 ‘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에서
참여기업 대표들과 벤처캐피탈(VC)을 연결하는 데모데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국 소셜벤처의 성지성동구가 소셜벤처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이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역 내 성장가능성이 있는 소셜벤처기업을 선발해 경영 전반에 대한 심층 진단을 실시하며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과 투자 유치 컨설팅 등 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회적 금융 운용 전문기업으로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운용, 중소벤처기업부 엑셀러레이터로 등록된 사회적 기업인 한국사회혁신금융㈜(대표 이상진)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내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한다.

이달 22일까지 신청을 통해 서류심사와 PT발표 등으로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사업모델(BM: Business Model) 점검 및 기업별 성장목표 설정과 함께 주식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 활동인 IR(Investor relations) 컨설팅이 실시되며 개발 제품과 BM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데모데이(Closed-Demo day)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 컨설팅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함께 회계‧세무‧노무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그룹 미팅도 함께 진행된다. 데모데이에 이어 참여 투자자들과 1:1 캐주얼 미팅데이도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2020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운영하는 ‘소셜벤처 스케일-업’은 현재까지 6개 소셜벤처기업이 참여하며 현재 투자유치가 진행되거나 대기업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0년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차장만드는사람들(주)은 온라인을 통한 주차장 공유서비스 개발로 제3회 창업진흥원 넥스트 IR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반려동물 문제 예방 교육서비스를 하는 ㈜펫시민과 빈집 재생을 통해 로컬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는 ㈜더몽은 지난해 각각 펫시민스토어와 제주도 stay더몽을 오픈했다.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여 리사이클 패션 제품을 제조하는 ㈜아트임팩트는 친환경 브랜드를 인수하고 H재단의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주관기관의 높은 이해도와 적극적인 참여’, ‘프로그램 전후 높아진 IR 퀄리티’, ‘형식적인 컨설팅이 아닌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제3회 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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