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 성동구가족센터는 아버지의 개인 역량 강화 및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서울시 지원‘서울가족학교 아버지교실’프로그램 첫 회기가 진행 되었다.‘성동구 내 가족을 사랑하는 기업 및 학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버지교실은 성동구 국공립금봉어린이집의 아버지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아버지 양육 참여의 중요성, ▲자녀의 사고력을 키우는 코칭 방법과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과학 관찰 체험활동을 통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녀와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성동구 코칭형 아버지 교실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의견으로는‘아이와의 진정한 교감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를 코칭 하는데 있어 접근법과 다양한 사례들을 보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어렵기만 했었던 훈육과 교육의 차이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주제 말고도 아버지와 자녀의 올바른 애착관계 키우기,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아버지교육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참여자 의견도 있었다.
특히, ▲교육 진행 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과학 관찰 체험활동에서는‘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아이가 한 가지에 집중하며 호기심을 갖는 모습이 새로웠다.‘아이와 체험활동 키트를 만들며 손끝이 섬세해진 걸 보며 벌써 이렇게 자랐나 싶어, 좀 더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아빠와 함께 하는 활동을 이렇게 좋아할지 몰랐다.’,‘아직 어린 줄로만 알았던 아이가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이 놀라웠다.’등의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성동구가족센터는 7월까지 다양한 성동구 공공기관 및 기업, 학교,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또한 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버지교실 연계 진행 과정과 내용이 궁금한 경우,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기관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지원 사업으로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자녀의 연령대에 맞춘 체험활동 키트가 제공된다.
성동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건강성 증진을 위한 생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동구 가족 및 아버지의 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아버지의 자기 돌봄 및 양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