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교구협의회, 취약계층에‘부활절 희망상자’전달
성동구 교구협의회, 취약계층에‘부활절 희망상자’전달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5.03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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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취약계층 1천 세대에 생필품 등 15만원 상당 물품지원
희망상자 전달

성동구가 서울 성동구 교구협의회(회장 지형은 목사)와 함께 지난 17일 ‘부활절 희망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 성동구 교구협의회(회장 지형은 목사)는 ‘부활절 희망상자’운동을 전개, 이날 부활절 예배를 통해 성동구청자원봉사센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성동구 내 취약계층 1천 세대에 생활필요물품을 전달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었다.

아울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이때 지역교회들이 힘을 모아 주민들을 섬기는 사랑 나눔을 실천해 부활신앙의 의미를 새롭게 했다.

이번에 진행된 부활절 캠페인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희망상자’는 지역사회와 교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장기화된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위기 가정을 돌보고 섬기고자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성동구교구협의회와 성동구자원봉사센터, 기아대책에서는 희망상자 제작에 사랑의 마음을 모았고, 식료품과 생필품, 보건용품 등을 담아 지역사회의 위기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의 손길을 더했다. 희망상자는 25일 주민센터로 발송을 마쳤고 5월 8일까지 각 가정으로 배송 될 계획이다.

희망나눔을 펼치고 있는 성동구교구협의회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역은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강조하며 동참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사랑 실천에 함께 해 주신 성동구교구협의회를 비롯한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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