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생리대 기부 캠페인‘희망의 핑크박스’동참
한국수출입은행, 생리대 기부 캠페인‘희망의 핑크박스’동참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6.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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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월 5일(일) 밝혔다.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은 말못할 상황으로 여성 보건·위생용품 준비에 어려움을 느꼈을 지역사회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한국수출입은행은 500만 원의 기부금 전달과 임직원이 DIY 키트를 통해 직접 제작한 수건 등 여성 보건·위생용품으로 채워진 ‘희망의 핑크박스’를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제작했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양천구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60명에게 전달했다.

홍두화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지난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이번 캠페인을 계획할 수 있었다”며, “정부의 생리대 바우처 지원 사업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평등한 권리로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위생용품을 정성스레 포장하는 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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