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도심 자투리 공간이‘힐링쉼터’로 대변신
성동구 도심 자투리 공간이‘힐링쉼터’로 대변신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7.20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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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내 자투리 공간 활용하여 주민 힐링쉼터 3개소 조성
- 노후된 시설물 정비 및 꽃나무 식재로 주민 쉼터공간으로 재탄생

성동구는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무더운 여름철,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 있는 주민 힐링쉼터 3개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생활공간 주변에 노후된 자투리 공간 3개소(▲마장동 주택가 인근, ▲하왕십리동 무학초등학교 인근, ▲왕십리역 10번 출구 인근)에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하고, 의자 등 시설물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로 재조성하였다.

특히 마장동 주택가 인근 쉼터는 돌계단으로 위험했던 기존 공간을 데크계단을 활용해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다양한 초화류를 추가로 식재하여 푸른 숲을 느끼며 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하왕십리동 오르막길의 중간에 위치하여 이용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늘이 없어 무더운 여름에는 이용이 어려웠던 무학초등학교 인근 쉼터는 파고라를 새로 설치하고, 에메랄드그린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무더운 여름에도 아이들도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그늘 쉼터로 변신하였다.

다소 삭막해보였던 왕십리역 10번 출구 인근에는 느티나무 아래 약 30㎡ 규모의 화단을 신규 조성하고 나무수국 등 꽃나무를 식재하여 도심 속에서 미니정원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왕십리역 인근을 지나가던 행당동 주민 안 모씨는 “지하철을 타러왔다가 왕십리역 앞 쉼터가 산뜻하게 바뀌어서 놀랐다”며 “오래된 벤치가 꽃과 나무들로 꾸며져 멋진 쉼터로 변신하여 앞으로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로 정하겠다”고 말했다.

왕십리역 10번 출구 인근 쉼터 정비 (전)
왕십리역 10번 출구 인근 쉼터 정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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