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불편함을 바꾸는 주민 정책 모임 『성동구 주민소리단』힘찬 출발!
생활 속 불편함을 바꾸는 주민 정책 모임 『성동구 주민소리단』힘찬 출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7.2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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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 시작에 맞춰 제2기『주민소리단』발대식 개최
-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할 아이디어로 정책 만들어

성동구는 지난 18일 일상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제안하는 주민 정책 모임인 제2기 『성동구 주민소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소리단은 일생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말하는 소리를 잘 듣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지은 것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으로부터 나오는 아이디로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모임이다.

주민소리단 1기 회원들은 그동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 회의를 통해 노란색 신호등 설치, ‘스몸비(Smombie·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족’을 위한 바닥 신호등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하였고, 이미 시행중인 스마트 정책을 확대할 지역에 대해서도 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주는 역할도 하였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그동안 주민소리단의 모임 활동은 어려웠으나 새로 추진하는 스마트 정책에 대해 때로는 주민에게 ‘알려주는 소리’로, 때로는 주민들의 의견을 구청에 ‘전해주는 소리’로 역할을 계속 했다.

제2기로 함께 하는 56명의 주민소리단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역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목소리를 낼 것을 다짐하며 ‘리빙랩과 IT기술을 적용한 일상문제 해결 사례’에 대한 교육에도 참여하였다.

앞으로 주민소리단은 오는 9월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등 다양한 생활밀착 우수사례 강의와 워크숍에 참여하고, 정례회의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찾아내어 리빙랩을 통해 정책화를 추진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주민은 성동구를 가장 잘 알고 성동구에 필요한 꼭 정책을 만드는 ‘전문가’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소리단 활동이 앞으로 정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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