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서장 강동만)는 24일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상황 대비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 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 대테러 실제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주관하여 성동소방서, 119특수구조단, 707특수임무단 및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 등의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학ㆍ드론 폭격 테러로 인한 화학물질 폭발ㆍ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현장상황판단회의, 대테러작전센터 운용, 화재진압ㆍ인명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비상 대응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