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태풍 피해목 활용해 원목 그네의자 제작
성동구, 태풍 피해목 활용해 원목 그네의자 제작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3.07.31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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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앞 광장에 쉬어가기 좋은 원목 그네의자가 생겨 주변 생태 연못 및 목동 토피어리와 함께 정겨운 고향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최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과 왕십리 주변 통행인들이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도록 원목 그네의자 2개를 제작·설치하였다.

▲ 성동구청앞 그네
특히 지난 2011년 태풍에 쓰러진 나무를 활용하여 자체인력이 구청광장에 정자 2동(소담정, 미소정)을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설치한 데에 이어, 올해도 태풍 피해목과 고사목 등 폐목을 활용해 지역공동체 인력 등 직영인부가 어른용과 유아용 원목 그네의자를 만든 것이다.

그네 설치 후 수련 등 수생식물이 활짝 핀 생태연못을 감상하거나 바로 옆 목동 토피아리 화단에서 사진을 찍는 등 휴식과 사색,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인기가 높다.

한편 성동구는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과 문화를 확산하고자 아파트, 상가, 가로변 등 생활주변 곳곳에 주민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을 오는 11월까지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권세동 공원녹지과장은 “구청 앞 광장뿐만 아니라 성동구 곳곳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어 녹색소통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청앞 그네(어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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