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1가제2동(동장 배경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기부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업체인 대성갈비(대표 박춘년)에서 400만원 상당의 추석명절세트와 ㈜엠에이치앤드림(대표 황명호)에서 라면 50박스를 기부받았으며,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쌀 10kg 30포와 과일 2박스를 기부받아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중장년 가구 등 취약계층 207가구에 전달했다.

위 업체들은 해마다 명절 뿐 아니라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 등 이웃돕기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고, 익명의 기부자 또한 명절마다 이웃들에게 좋은 햅쌀을 드리고 싶다며 주민센터에 배달해오고 있다. 또한 성수1가제2동 바르게살기운동과 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과 적십자 등 주민단체들에도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세트를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도 하였다.

배경득 성수1가제2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