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도‧농간 교류 협력 재개
성동구 왕십리제2동은 지난 7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을 방문하여 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숙)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왕십리2동장과 점동면장,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지역은 지난 2011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여 간 교류가 중단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류 협력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2019년까지 매년 진행되어 온 농촌 일손돕기와 점동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에 대한 향후 추진 일정 등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왕십리제2동 최혜숙 주민자치회장은 “반갑게 환영해 주신 점동면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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