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단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 주차시설, 공중화장실, 공공청사 등 지역주민과 고객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재난안전 특별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3개 분야(▲재난안전분야, ▲산업안전․보건분야, ▲시설유지관리 분야)로 구분하여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각종 사고에 대해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 점검사항은 ▲재난안전 분야에서 ①시설별 재난안전체계 실효성, ②대응조직의 구성원 업무 숙지도, 안전교육 현황, 인식, ③안전장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안전취약 점검 및 개선 후 이행사항을 재점검 할 예정이며,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는 ①야외작업 중 작업자 간 건강상태 상호관찰, 방한장구 착용상태, 휴식시간 확보의 적정성 ②폭설․강풍에 취약한 설비 설치(방치)여부, ③강설 및 결빙 시 취약요소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시설유지관리 분야에서는 ①겨울철 대비 건축 구조물의 안정 상태 및 지반침하 상태, ②각종 배관의 파손 누수, 부식 상태 등, ③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화재 대비 소화 장비·방화 구획 점검, 전선배선 불량·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안전장치 설치·작동 여부 ④각종 시설물·건축물 안전관리 등을 특별 점검한다.
한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계절별 안전점검과 수시 자체점검을 실시해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시설별 안전관리자를 배치함은 물론, 안전교육을 전원 이수하게 하였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 및 자체적으로 소규모 시설 13개소에 대해서도 법정기준을 준수하여 자체 점검하고 개선한 바 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시설별 1차 자체점검 등을 실시하고, 2차에서는 산업안전, 보건안전, 재난안전전문가 등 전문자격을 소지한 점검자로 배치하여 완벽하게 점검 및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를 토대로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각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예방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라며,“지역주민과 고객의 소중한 생명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위주 점검으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단 운영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