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시원 거주자 및 홀몸어르신 밑반찬 전달 및 안부확인
성동구 금호2-3가동(동장 이진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사업으로 주변 고시원 거주자 42가구와 홀몸어르신 33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고시원 거주자와 홀몸어르신들에게 물김치와 장조림, 깻잎, 단무지무침, 콩자반을 정성껏 준비하여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진행하였다.
이뿐 아니라 금호2-3가동에서는 홀몸어르신 33명과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웃사촌만들기’ 사업도 3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께 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호2-3가동 김용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시원에 사는 중장년들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작은 정성이라도 기뻐하는 대상자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영 금호2-3가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시점에서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해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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