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당뇨 급증,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 필요
2030 당뇨 급증,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 필요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11.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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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당뇨는 더는 노인성 질환이라고 말할 수 없다. 최근 자극적이고 고열량 음식 섭취, 취업이나 업무 스트레스의 누적, 운동 부족,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MZ세대에서 당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2020년 통계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고객 138만 명 중 34.1%가 당뇨 경계에 있었으며, 유소견이 8.4%였다. 유소견자 중 20~30대의 당뇨 경계가 35.0%, 유소견이 2.9%으로 나타나는 등 2030에서도 많은 수가 당뇨로 진단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17년도에 비해 2021년도에 당뇨병 환자가 24.3% 증가한 것에 비교하면 20대가 57.6%, 30대가 26.5% 증가하는 등 20~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평소 비만이거나 가족력,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당뇨병의 대표 증상인 다음(多飮, 목이 자주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심), 다식(多食, 배가 자주 고프고 많이 먹음), 다뇨(多尿, 소변량이 늘고 자주 봄)가 나타나면 당뇨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당뇨병은 혈액 내 당 농도(혈당)로 진단하게 된다.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한 상태에서 혈당이 126㎖/㎗ 이상이거나 금식 후 포도당을 섭취하고 2시간 후 측정한 혈당이 200㎖/㎗ 이상,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을 보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병전단계가 있다면 매년 검사하여 관리하여야 한다.

당뇨는 식이요법과 운동 등 생활요법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장기간 공복을 유지하지 않으며, 식후 산책과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의 경우에는 격력한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또한 배달 음식이나 외식을 자주 한다면,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당뇨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젊을 때부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 및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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