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저소득층 밀집지역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 펼쳐
성동구 마장동(동장 김평선)에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관내 제설취약지역에 제설함 등을 설치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활동에 나섰다.
우선 지난 11월 30일 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충수)이 겨울철 강설 등을 대비하여 관내 제설취약지역인 마장동 벽화마을에 제설함 등을 설치하였다. 이곳은 골목이 좁고 경사가 심하여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렵고, 주로 어르신들이 거주하여 강설 시 신속한 제설에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동 주민센터는 제설함과 제설제를 추가로 확보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이를 직접 운반하여 벽화마을 내 7개소에 제설함을 설치, 신속한 제설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벽화마을 뿐 아니라 관내 지역의 제설함 점검 및 제설제 보충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제설에 항시 대비할 예정이다.
동 자율방재단 김충수 단장은 "관내 제설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집중관리하여 강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내 집·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자발적인 참여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찬)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겨울철 임시직 일자리가 줄어 소득이 없어졌거나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복지제도가 나와 있는 홍보물을 주민에게 전달하였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찬 위원장은 "다른 계절보다 겨울은 어려운 분들에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힘든 상황에 있는 이웃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평선 마장동장은 "항상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자율방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