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2동은 생활밀착업소와 손을 잡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병원, 약국, 부동산, 편의점 등 생활밀착업소 96곳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치료가 필요하지만 금전 문제로 거부하는 경우, 컵라면 등 간편식품이나 술을 자주 구매하는 이웃이 보이면 중곡2동 주민센터에 연락하기로 약속하고, 관련 홍보물을 사업장 안 눈에 띄는 곳에 비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겨울철 한파에 맞서 통장복지도우미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찾아 나서는 등 복지 사각지대 없는 중곡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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