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 계묘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1.0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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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진 / 광진구상공회 회장
손영진 광진구상공회장

관내 중ㆍ소상공인 및 광진구상공회 회원 기업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하시는 일들이 무탈하게 이루어지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대기업을 비롯한 일부 분야에서는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중.소 상공인들에게는 너무나 힘든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

올 한해 경영 환경 역시, 암울한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고 특히 중.소상공인들은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에 더욱 취약하여 그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중.소 상공인들이 사업에 필요한 필수 금융 부담 등은 완화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점점 중.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주 52시간제 완화와 노동개혁 과제 등에 대하여도 일관성 있게 추진하여, 갈수록 기업 활동에 움추려드는 상공인들을 좀 더 사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기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상공인들도 당장은 기업 환경이 너무 어려운 여건이지만  “고난을 극복해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라는 손자병법의 말처럼 힘든 여건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하여, 사업 역량을 발휘한다면,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광진구상공회도, 광진구청 및 관내 주요 기관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회원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관내 상공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토끼는 큰 귀로 주변의 소리를 잘 듣는 동물로 지혜와 번영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올 해 모든 경제주체들이 서로에게 귀를 열고 경청하며 함께 뜻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광진구상공회 회원, 임원사 여러분들께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서고 존경받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3년 1월 1일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회장 손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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