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명의 의원·직원의 참여로 모인 성금 300만 원 기탁
- 대한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통해 현장 복구 지원
- 대한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통해 현장 복구 지원
22일(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이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긴급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길기영 의장은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중구의회 27명의 의원·직원의 참여로 모인 성금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 이현숙 관장에게 기탁했다.
의원들은 갑자기 일상을 덮친 비극적인 재난의 아픔을 나누며 많은 인명피해와 삶의 터전까지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전해져 튀르키예 현지 적신월사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길기영 의장은 “우리나라 자유를 위해 헌신한 형제 국가에 닥친 이번 위기가 모두의 관심으로 치유되길 바란다”며, “속히 실종자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고 튀르키예에 평온한 일상이 찾아오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를 통해 긴급 성금과 구호세트를 지원하고 여진과 한파로 지진피해가 확산되면서 증가하는 인도적 수요에 따라 300억 원 규모의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대한적십자사로 모인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을 통해 식료품, 긴급 구호품 지원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집행되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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