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50일 앞두고 홍보 박차
성동구,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50일 앞두고 홍보 박차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3.11.1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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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50일 앞두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 가을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이날 직원들은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D-50일’이라는 구호아래 영하권의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로명주소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지번주소가 아닌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된 도로명주소만이 법정주소로 인정된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일부 지역을 제외한 세계 대다수의 나라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고, 전 세계 OECD 회원국 모두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일본의 영향으로 지번체계의 주소를 100여년간 사용해 왔다.

앞으로는 이동통신 요금고지서, 은행 예금안내서, 보험안내서, 도시가스 요금고지서 등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각종 고지서가 도로명주소로 배달되게된다. 따라서 편리한 실생활을 위해서 주민 모두가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갖고 익숙해져야 한다.

구는 연말까지 지하철역사, 관공서, 초등학교를 방문 도로명주소 홍보를 실시하여 2014년 전면시행에 혼선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성중경 토지관리과장은 “현재 법적주소로 사용중인 도로명주소는 2013년 말까지 지번주소와 병행사용하다가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만 전면 사용하게 되므로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생활 속 정착을 위해 구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사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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