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예총 회원 버스 2대로 오죽헌 등 문화 기행 다녀왔다
광진예총 장은수 회장은 4월 6일 8시 30분 버스 2대로 회원들과 광진문화원 앞을 출발하여 주문진과 강릉 오죽헌과 경포대 일원 문화 기행을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하여 약 3년여 동안 움츠렸던 몸을 오랜만에 활짝 펴고 나들이를 나선 것이다.
출발하기 전 김경호 광진 구청장을 대신해서 지영순 행정국장과 문화예술과 이익성 과장을 비롯한 팀장 주무관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오랜만에 광진구 안에 갇혀있던 예술인들이 문화 기행을 떠났다.
장 회장은 “한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우리는 많은 고통의 나날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삶을 시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해내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주문진에 도착하여 풍물시장 등을 돌아보았고 오죽헌으로 이동 신사임당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경포호수와 바닷가에서 검푸른 바다를 보며 작품을 구상하기도 했다.
이곳을 지나는 발자국이 오히려 더 작아 보이는 느낌이었다. 깜짝 선물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문화 기행에서는 류승률 명예회장, 장은수 예총회장, 김화연 사진작가협회 회장, 김지영 문인협회 회장, 박은라 미술협회 회장, 서용순 고문을 비롯하여 참석을 못 하면서 박하린 고문은 훈훈한 마음을 담아 회원들을 격려했고 그 외 문인협회(김지영 회장)서는 견과류 과일 등(약 18만 원 상당) 찬조금과 음료 등을 나누며 구슬 같은 땀방울을 훔치면서도 버스에서 내리기를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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