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5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성동구,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5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4.24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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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동네배움터 재정비 및 특화배움터 신규 발굴, 총 17개 동네배움터 운영
- 배움을 확장하는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통한 ‘더불어 행복한 성동’ 구현
- 4월 24일 9시부터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접수
성동구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지도

성동구는 동단위 평생학습센터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시 공모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동네배움터 운영에 나섰다.

'한걸음 닿는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성동구 동네배움터에서는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힐링 캘리그라피, ▲나도 디자인 전문가 등 총 8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1,456명의 학습자가 수강하였다. 또한 ▲홀몸 어르신 반찬나눔 ▲인생내컷 사진 재능나눔 등 20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성동구민에게 보다 가깝고 유익한 평생학습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올해는 기존 배움터를 재정비하고 신규로 6개소(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 왕십리2동 주민센터,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성동구치매안심센터, 리코셰, 컬러온스튜디오)를 추가 지정하여 총 17개 배움터(동주민센터 11개소, 특화배움터 6개소)에서 56개 프로그램 및 20여 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특히, 신규 특화배움터로 지정된 성동당당(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동네배움터에서는 최근 사회적 변화에 맞춰 ▲반찬데이 반찬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며, 성동기억이음(성동구치매안심센터) 동네배움터에서는 치매예방 활동가를 양성하여 관내 경로당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리코셰(에코페이퍼공예)와 컬러온(도자기공예) 동네배움터는 '필(必)환경'을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환경문제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학습자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해결방안을 탐색·실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모든 배움터에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지역의 다양한 생활 문제와 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기 위하여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참여와 접근성을 높인다.

이에 오는 5월 15일부터 18개 강좌를 시작으로 50여 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20여 개 학습-실천 프로젝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4월 24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dokseodang.sd.go.kr/)를 참고하면 된다.

2022년 성동구 동네배움터 활동 모습
2022년 성동구 동네배움터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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