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이 영감을 주는 싱그러운 봄날, 광진구 자양4동은 ‘어린이 미술소풍’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자양4동주민센터로 관내 어린이집 원아 160여 명이 모여 미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친구들과 같이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 특유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묻어 나는 작품들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동화연극 관람 시간이 진행됐다. 이웃 간 배려와 온정을 다룬 ‘아기나비들의 하루’를 보면서 함께 교훈을 얻고 이야기를 나눴다. 옆에 있던 피에로가 풍선을 나눠주기도 해 분위기를 더욱 즐겁고 훈훈하게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한테 자랑할래요”, “화가가 되고 싶어요”, “풍선 선물도 받고 기분 최고예요”라며 한껏 신난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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