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찾아온 오래된 기념일을 맞이해 지역 곳곳에서 의미 있는 순간들이 펼쳐졌다.
구의3동은 28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캠프와 ‘강변역-한강 플로깅 환경정화 캠패인’을 실시했다. 구의3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강변역과 뚝섬유원지역을 돌며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이날은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중 글로벌기업 아마존 코리아 직원들도 30명 참여해 뜻을 모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19일, 자양3동은 장애인의 날 43주년을 맞아 경기도 가평에서 ‘장애인 행복 아우르미 힐링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저소득층 장애인과 가족 30명이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나무 향기가 물씬 풍기는 숲속에서 달콤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선물 같은 하루를 보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