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보이와 비트박서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없애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지난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비보이 김완혁 강사와 비트박서(위대한)가 함께 공연을 포함하는 강연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완혁 강사는 불의의 사고로 후천적인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댄서로서의 꿈을 잃지 않고 비보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위촉된 전문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앞서 그는 열정적인 비트박스와 함께 화려한 비보이 기술을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이후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전달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많은 직원들의 공감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애를 그 자체로 바라보며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색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소연 교육장은 “학생들의 미래 교육을 이끌어가는 교육자로서 인권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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