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시인/성동문인협회 회원
시인/성동문인협회 회원
낮에도 덥고 밤에도 덥다
낮에도 돌고 밤에도 돈다
네 이마도 뜨겁고 내 이마도 뜨겁다
열대야 이어지는 날
신일 선풍기와 같이 돌다
지난 날, 펌프 물 열대야 쯤
몸에 끼얹고, 마당 가마니에 누워 자던
아! 열대의 밤
그 속수무책의 열대야에
나도 그냥 돌고 있다.
김용구
시인/성동문인협회 회원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낮에도 덥고 밤에도 덥다
낮에도 돌고 밤에도 돈다
네 이마도 뜨겁고 내 이마도 뜨겁다
열대야 이어지는 날
신일 선풍기와 같이 돌다
지난 날, 펌프 물 열대야 쯤
몸에 끼얹고, 마당 가마니에 누워 자던
아! 열대의 밤
그 속수무책의 열대야에
나도 그냥 돌고 있다.
김용구
시인/성동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