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인가구 안부확인서비스 확대 운영
광진구, 1인가구 안부확인서비스 확대 운영
  • 김해양 기자
  • 승인 2023.08.23 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독사 예방과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처 위해 안부 서비스 실시!
- 광진구 거주 1인가구 대상, 상시 모니터링으로 안전체계 구축

광진구가 ‘1인가구 안부확인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이며 2인 이상의 취약 가구도 대상이 될 수 있다.

안부확인서비스는 서비스 이용자가 일정 기간동안 휴대폰 통화기록이 없거나 전원이 꺼져 있을 경우 자동 ARS 전화를 발송하여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확인이 안 될 경우 동주민센터 직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이다. 모니터링은 3일 주기로 ARS 안부콜을 발신하여 2회 이상 이력이 없는 이용자에게 직접 유선통화 또는 방문, 안부를 확인하여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토록 했다.

구는 7월 한 달간 서비스 이용자 2,700여 명의 거주지와 연락처 등 이용자 정보를 재정비했고 중복‧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고독사 위험가구를 포함한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연말에는 3,000여 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또한, 통화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부정적 단어를 감지하여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AI 안부확인서비스 사업' 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현재 180명에서 800여 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우리동네돌봄단 사업, 고독사 예방 협의체 운영, 청년 마음건강바우처 사업, 행복한 밥상 지원사업 등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