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송정동 비전교회에서 현미와 부식으로 구성된 “행복의 선물박스”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
성동구 (구청장 고재득) 송정동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복지틈새를 줄이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통장을 비롯하여 지역 내 교회에서도 팔을 걷어 붙여 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맘엔만돌린쳄버봉사단’(단장 김종애, 송정동 통장) 주관으로 송정동 홀몸어르신에게 세탁기 3대를 전달했다.
12월 11일에는 송정동에 위치한 비전교회에서 현미와 부식으로 구성된 “행복의 선물박스” 150개를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했다.
채이석 비전교회 목사는 “연말이 되어도 찾는 이가 없는 홀몸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운데 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불박스를 받은 이인희 할머니는 “물품보다도 직접 가져다 주고 챙겨주는 마음이 더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인영 송정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움을 준 교회 및 자원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한 온정 나누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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