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9일, ‘2024 광진 SNS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진 SNS 서포터즈’는 구민의 눈으로 구정을 쉽고 친근하게 알려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추진한다. 젊은 세대들의 감각적, 직관적인 흥미와 관심을 반영해 구정소식을 가장 빠른 소통매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달하도록 했다.

‘서포터즈’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는 구민 또는 광진구 생활권자를 선정했다. 이웃(팔로워) 수, 방문자 수, 게시글 작성능력 등의 심사 기준을 거쳐 16명을 위촉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고 있어 구의 소식을 나이대별로 다양한 주제와 관점에서 구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 주요사업과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진과 영상을 게시해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2월부터 광진의 곳곳을 발로 뛰며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고 지역의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용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