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시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 전액 반납하겠다”
“당선 시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 전액 반납하겠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4.01.11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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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예비후보 16인, 국회의원 당선 시 '금고형 이상 확정 때 재판기간 세비 반납'의 건 공동서약

- 지난 10일 한동훈 비대위원장,“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천명
- 권오현 예비후보를 비롯 국민의힘 예비후보 16인도“당선 시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겠다”동반 서약!
- 후보들은“사법리스크 있는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깨끗한 국민의힘으로 국민 앞에서 세대교체하기 위해 저희부터 밀알이 되겠습니다.”고 강조

성수역 앞에서 새벽 출근길 인사하고 있는 권오현 예비후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10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우리 당에서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서약을 받는 분을 한정해 공천하겠다”고 약속했다.

11일 국민의힘 예비후보 16인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기조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당선 시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겠다'는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동참한다는 공동서약을 맺었다.

이들은“당선 시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겠다”고 밝히며, “사법리스크 있는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다. 깨끗한 국민의힘으로 국민 앞에서 세대교체하기 위해 저희부터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 당(국민의힘)에 사법리스크 있는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다. 깨끗한 국민의힘으로 국민 앞에서 세대교체하기 위해 저희부터 밀알이 되겠다.”는 서약 배경도 밝혔다.

권오현 예비후보(서울 중구⦁성동구갑)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 도덕적으로 청렴한 정치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며 흔쾌히 서약에 동참한 배경을 밝혔다.

권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말씀하신 내용에 동의한다”고 밝히며, “좀 더 청렴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저 또한 국민들 앞에 깨끗한 정치인으로서 활동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서약에 참여한 예비후보자 및 총선출마 예정자 16인>

▶권오현(서울 중구성동구(갑), ▶김기흥(인천 연수구(을)), ▶김대남(경기 용인(갑)), ▶김보현(경기김포(갑)), ▶김성용(서울 송파(병)), ▶배철순(경남 창원 의창구), ▶성은경(대구 서구), ▶신재경(인천 남동구(을)), ▶이동석(충북 충주), ▶이병훈(경북 포항 남구 울릉군), ▶이승환(서울 중랑(을)), ▶이창진(부산 연제구), ▶전지현(경기 구리시), ▶최지우(충북 제천단양), ▶허청회(경기 포천가평), ▶김인규(부산서동구)

◆권오현 예비후보 약력 
- 서울시 중구성동갑 국민의힘 예비후보
- 現 국민의힘 법률자문 부위원장
- 前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 한양대 법대(01학번), 사법시험 50회(사법연수원 40기)
- 저서: ‘청렴을 재다(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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