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맥심커피배 바둑 입신최강전 개막
제15기 맥심커피배 바둑 입신최강전 개막
  • 이교헌 기자
  • 승인 2013.12.16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승상금 4,500만원으로 인상, 본선24강 초청전으로 변모

입신(入神․9단의 별칭) 최강을 가린다.

‘바둑 신들의 15번째 반상 여행’, 제1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 및 조 추첨식이 12월 16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김창수 부사장과 안경호 홍보실장, 한국기원 조훈현․유창혁 상임이사, 김효정 프로기사회장, CJ E&M 김계홍 방송부문 대표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동서식품 김창수 부사장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맥심커피배가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아 흡족하다”면서 “이번 대회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 카누포인트가 맥심커피배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전하신 분 모두 좋은 성적들 거두시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냈다.

▲ 한국기원 조훈현 상임이사(왼쪽)가 맥심커피배 15주년 축하 기념 족자를 동서식품 김창수 부사장에게 전달했다.

열다섯 번째를 맞은 맥심커피배는 지난해까지 2,500만원이었던 우승상금을 4,50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고 대회 방식도 예선을 폐지하고 본선 24강 초청전으로 변경했다.

시드 4명(전기 대회-박정환․이세돌 9단, 후원사 추천-유창혁․안조영 9단)을 제외한 본선 24강에는 카누포인트 상위 20명이 직행했다.

지난해 부분적으로 도입한 ‘카누 포인트’는 동서식품의 인기 브랜드인 ‘카누’에서 이름을 빌려 온 것으로 최근 2년간 9단들의 각종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본선 성적을 점수화 한 것으로 이번 기부터 전면 시행됐다.

▲ 12기 우승자 박영훈 9단의 조추첨 장면

제1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 24강전은 12월 19일 막이 올라 5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CJ E&M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4,500만원(준우승 1,500만원)이다. 대회 총 예산 규모는 1억 8,000만원.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박정환 9단이 이세돌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