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사랑의 산타 방문 행사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마장동 북카페 ‘마주보고’에서는 마장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사랑의 산타 방문 행사를 가졌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치회관 프로그램 동아리‘핸드메이드 클럽’회원들이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정성껏 포장하고 풍선장식을 하는 등 사전준비를 하였고, 산타가 ‘마주보고’에 깜짝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를 만나 애기도 나누고 캐롤송도 따라 부르고, 소원트리에 새해 소원을 적어 달기도 하고, 산타할아버지와 포토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마주보고’는 사람과 책, 이야기가 공존하는 커뮤니티와 나눔의 공간으로 주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찾고 머무를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동아리 회원인 이재희(여, 마장동 거주)씨는“제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아담하고 예쁜 공간이 들어서니 무척 좋네요. 이렇게 직접 봉사하며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보람되고 기뻐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창석 마장동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새해 소원을 빌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주보고’ 북카페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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